배추와 면역 소금 결합, 신안김치 등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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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한의대학 상아제약연구센터에서 신안꾸지뽕영농조합과 센터는 면역소금 공동연구와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영농법인 제공
전남 신안꾸지뽕나무영농조합법인은 19일 경북 경산시 대구한의대 상아제약연구센터에서 상아제약연구센터, 동아대학교 의약생명공학과 김동현 교수팀과 신안꾸지뽕 및 산수국을 활용한 면역소금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신안 꾸지뽕과 수국을 활용한 '면역소금'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안꾸지뽕영농조합은 지역에서 재배하는 질 좋은 꾸지뽕과 산수국, 천일염 등을 제공하고 동아대와 상아제약센터는 '면역소금' 등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꾸지뽕은 급성 관절염 치료와 타이로시나아제 억제, 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선 상아제약연구센터장은 "산수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역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의 유망 소재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연구를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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