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승관이 '성공'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세븐틴은 19일 오후 스페셜 앨범 '; [Semicolon]' 발매 기념 온라인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매 앨범 '성장'을 거듭해온 세븐틴은 전작 '헹가래'를 통해 초동 기준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역대급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승관은 "과거에 비해 현재 '성공'의 기준에 변화가 생겼냐"라는 질문에 "초반에는 성적이나 공연장의 규모 같은 것들을 보면서 '성공'의 기준을 찾았다면, 요즘은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주신 사랑에 보답을 하는 게 가장 큰 행복인 것 같다"라는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팬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가장 큰 성공인 것 같더라"고 말한 그는 "앞으로도 팬분들에게 '휴식'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작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컴백한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더욱 성숙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멤버 전반이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더욱 공감 가고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녹여냈다.
새 타이틀곡 'HOME;RUN'은 경쾌하고 타격감 넘치는 사운드로 'HOME;RUN'이라는 표현이 지닌 짜릿함을 더했다. 현시대를 살아가며 고군분투 하고 있는 무한한 성장을 지닌 청춘에게 선사하는 힘찬 응원과 위로의 목소리는 리스너들을 완벽하게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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