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가 요트人들이라면 꼭 한번쯤 해보는 '마스트 등반'에 도전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요트원정대' 10회에서는 요트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진구-최시원-장기하-송호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출발지이자 최종 도착지인 거제도로 향하는 '요트원정대'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질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원들은 김승진 선장의 리드 아래, 요트人들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인 ‘마스트 오르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헬멧과 안전줄을 착용한 채 요트 마스트에 매달린 네 남자의 모습이 아찔한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마스트 등반은 기둥을 타고 요트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구-최시원-장기하-송호준의 각양각색 마스트 등반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의 목표는 마스트에 오르는 것뿐 아니라, 요트 꼭대기에서 멋진 인생샷을 찍는 것이었다. ‘캐리비안의 해적’ 포즈를 취하며 제대로 ‘마스트 등반’을 즐길, 이들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상남자’ 진구는 여유 만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마스트를 오르는 중에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진구의 여유로운 모습이 그의 도전을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송호준은 혼자 힘으로 마스트 등반에 나섰다고 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막내 최시원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근심 걱정 가득한 최시원의 표정이 쉽지 않은 도전임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최시원은 마스트 꼭대기에서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까. 이러한 최시원 못지 않은 겁쟁이 장기하의 모습도 포착됐다. 장기하는 자기 최면을 걸며 마스트 등반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한편, MBC 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마지막 여정은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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