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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활동 중단 하슬, 컴백 응원...12명 변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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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활동 중단 하슬, 컴백 응원...12명 변함 없다"

입력
2020.10.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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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멤버 하슬에 대해 언급했다. 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멤버 하슬에 대해 언급했다. 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멤버 하슬에 대해 언급했다.

이달의 소녀는 19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 발매 기념 미디어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앞서 이달의 소녀 멤버인 하슬은 심리 불안 증세로 인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컴백에서는 하슬을 제외한 11명의 멤버만이 무대에 섰다.

하슬의 부재에 대해 현진은 "하슬 언니가 활동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응원도 많이 해주고, 최근에는 연습실에도 찾아와서 음료수도 사줬다"라며 "무엇보다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희 이달의 소녀는 언제 어디서나 12명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달의 소녀는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은 언제나 함께 있으며 모두가 존엄하고 동등하며 자유를 얻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예고했다.

새 타이틀곡 'Why Not?(와이낫)'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아를 추구하는 스토리가 담긴 업템포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통통 튀는 베이스라인이 돋보인다. 카리스마 있는 도입으로 시작된 곡이 후렴구에서 재치 있는 메이저 풍으로 반전되는 키체인지가 포인트로, "Di Da Dam Di Dam Di Dam"으로 반복되는 하이라이트 구간은 역대급 중독성을 예고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타이틀곡 'Why Not?'(와이낫?)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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