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현대자동차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는 19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연구개발본부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확보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연료전지 △전동화 △배터리 △섀시 △바디 △자율주행 △전자제어 시스템 개발 등 연구개발본부 내 다양한 부문이다. 채용 규모는 000명으로, 세 자릿수다. 모집 대상은 국내ㆍ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 까지다.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마이크로 페이지 ‘H-리쿠르트’도 개설했다. 마이크로 페이지에서는 각종 채용 정보 및 이벤트, 지원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FAQ)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 궁금한 점에 대한 1:1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은 현대자동차의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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