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기현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한 패션 매거진은 기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아침, 점심, 저녁, 밤의 무드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기현은 무대 위의 파워풀한 모습과 대조되는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매력을 뽐냈다.
촬영이 끝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기현은 다음 달 2일 발매되는 새 앨범 '페이탈 러브(FATAL LOVE)'에 대해 "6년차 몬스타엑스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무대인만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평소 팬 사랑이 지극하기로 유명한 기현에게 몬베베(팬덤명)의 의미에 대해 묻자, 기현은 "얼마 전에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보고 너무 자랑스러워서 팬카페에 글을 썼다. 그랬더니 팬분들이 '네가 나에게 그런 존재'라고 말씀해 주셨다. 감동받았다. 가수가 안됐다면 이렇게나 큰 사랑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진짜 열심히 해야 한다"며 웃었다.
한편 기현과 함께한 화보는 하퍼스 바자 11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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