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오(72)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 부회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 노인 공경, 청소년 선도 등 공로로 15일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대전시무형문화재11호 단청장인 이 부회장은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 단청 그리기 교육에 정성을 기울여 왔다. 또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원들과 함께 대전 3대 하천과 보문산 등지에서 환경운동을 솔선하고, 교통질서 캠페인과 학교 주변 정화활동 등도 주도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2년 동안 변함없이 지속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기쁘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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