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5일 신규 확진자 47명보다 26명 는 규모다.
신규 확진자 중 62명은 국내 발생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17명)ㆍ경기(32명)ㆍ인천(1명) 등 수도권에서 50명이 발생, 확진 사례가 집중됐다. 그 밖에 부산에서 6명, 강원에서 3명 등이 각각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위중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준 84명이다. 2명이 더 숨져 누적 사망자는 4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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