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최원영이 명품 액션을 위해 온 몸을 내던진 '깁스 투혼'으로 극의 리얼리티를 배가시키고 있다.
MBN-웨이브(wavve)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최원영은 훈훈한 외모와 스윗한 매너를 장착한 레스토랑 CEO 김윤철 역을 맡아 밀도 짙은 감정 연기를 펼치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최원영은 부상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오로지 김윤철 역에 올인하고 있는 최원영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훨씬 리얼하고 퀄리티 높은 액션 장면을 완성시켰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분에서 김윤철은 의문의 납치 사건 진범이 다름 아닌 아내 심재경(김정은)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큰 충격에 빠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심재경은 일말의 흔들림 없는 태도로 "우리 부부가 새로 태어난 것을 축하하자"며 서늘한 미소를 지었던 터. 가장 잘 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아내의 이면을 알게 된 김윤철이 과연 어떠한 선택을 내리게 될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최원영이 와이어 액션 장면을 촬영한 직후 현장의 모두가 기립박수를 쳤을 정도"라고 극찬을 전하며 "최원영의 활약 덕분에 훨씬 실감나고, 생동감 넘치는 장면이 탄생된 '나의 위험한 아내'의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 5회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