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화범 추정 50대 남성 현장서 검거

지난 15일 오후 9시쯤 구미시 고아읍의 한 1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북 구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경북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쯤 구미시 고아읍의 한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내부 82㎡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0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했을 당시 주택 안에 사람이 머무르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관계자는 “경찰이 현장에서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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