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북부에 역 한곳도 없어"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을)은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에게 'KTX 의정부 연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 서울시장 권한대행에게 “강릉선을 제외하고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 KTX 정차역이 한 곳도 없어 수도권 강남ㆍ북 간 불균형이 심하고 주민의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KTX 의정부 연장선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서 권한대행은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KTX 의정부(수도권 동북부) 연장’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C 사업과 병행돼 추진 중이다. 2019년 4월 BTO-rs방식으로 예타를 통과, 민자적격성심사까지 통과했으나, 재정문제로 제동이 걸린 상태다. 국토부는 2019년 8월 총 재정지원금이 총 환수금을 초과해 BTO-rs방식은 추진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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