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0명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하루 25명 늘어 15일 0시 기준 누적 5,6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33명, 11일 31명을 제외하면 이달 들어 매일 10∼2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는 없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 도봉구 다나병원(서울 누계 65명)에서 1명, 서대문구 소재 장례식장(〃 15명)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은 출입자 통제를 철저히 해주고 종사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옛 집단감염과 산발 사례를 합한 ‘기타’ 12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는 3명이었다. 해외접촉 추정도 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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