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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메인 셰프 유병재X예산의 아들들, 4분 만에 사과 300박스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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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메인 셰프 유병재X예산의 아들들, 4분 만에 사과 300박스 완판

입력
2020.10.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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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쇼핑 라이브’가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SBS 제공

‘맛남 쇼핑 라이브’가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SBS 제공


‘맛남의 광장’이 냉해 피해와 잇따른 장마로 위기에 처한 덜 빨간 사과 300박스를 완판했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와 게스트 정준호가 ‘맛남 쇼핑 라이브’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매 회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연일 완판을 기록 중인 ‘맛남 쇼핑 라이브’로 이번에는 냉해 피해와 잇따른 장마로 위기에 처한 덜 빨간 사과 300박스 판매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라이브에서는 예산의 아들 백종원과 정준호가 합심해 역대급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시작된 ‘맛남 쇼핑 라이브’에서 농벤져스는 준비한 덜 빨간 사과 300박스를 역대 최단 기록인 4분 만에 모두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예상치 못한 빠른 완판 소식에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당황함과 동시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착한 소비에 보답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구성대로 알찬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이들은 사과 디저트 3종 세트와 함께 아침에 먹으면 더욱 좋은 다양한 사과 레시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평소 라이브에서 먹방과 삼행시를 담당했던 유병재가 이번에는 메인 셰프로 변신했다. 유병재 표 사과 샐러드 김밥을 맛본 백종원이 라이브 방송에서 ‘요리 시연’이라는 특명을 내린 것이다. 하루 사이에 셰프가 된 유병재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라이브 시작과 동시에 묵묵히 준비한 요리를 멋지게 해내는 반전 매력까지 발산했다. ‘맛남의 광장’ 3개월 만에 막내 요린이에서 메인 셰프가 된 유병재의 첫 요리 시연 현장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번 예산 편에서는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맛남의 광장’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주인공은 편의점 계의 큰 손이다. 그는 덜 빨간 사과의 소비 촉진을 위해 흔쾌히 키다리 아저씨가 돼줬다는 전언이다. 이에 농민을 위한 ‘맛남의 광장’과 편의점의 ‘착한 만남’이 예고됐다.

이처럼 다채로운 '맛남의 광장'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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