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남동구 모 주점 직원 A(20대ㆍ미추홀구 거주)씨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A씨의 배우자(20대ㆍ미추홀구 거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오후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A씨가 근무한 주점을 방문했거나 A씨와 접촉한 사람들로, 거주지별로 남동구 4명, 계양구 1명, 중구 1명이다. 이들은 지난 12, 13일 기침, 몸살 증상을 보였다. 시작됐다. 현재 영종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자 미추홀구에 있는 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고 전날 양성 통보를 받앗다. A씨는 지난 10~12일 주점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13일에는 배우자와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음식점을 찾기도 했다. A씨의 배우자는 11~13일 주점과 학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인천시가 관리하는 확진자는 98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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