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남 고교생 학습지원금 15만원 지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남 고교생 학습지원금 15만원 지급

입력
2020.10.14 15:59
0 0

15일부터? 5만3000명 대상?
?지자체ㆍ교육청 간 협력


김영록 전남지사(왼쪽)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지난달 24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2차 민생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왼쪽)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지난달 24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2차 민생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육재난 극복을 위해 고등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15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 고교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은 총 79억원 규모이며, 고교생과 만 16~18세 학교 밖 청소년 등 5만3,000여명에게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1인당 15만원씩 지급된다.

고교 재학생은 별도 신청 없이 학교 스쿨뱅킹 계좌로 현금이 지급되고, 학교 밖 청소년은 지원금 신청 시 제출한 계좌로 입금된다.

전국 최초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지원한 고교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은 도와 시ㆍ군, 도교육청이 재원을 분담한다.

앞서 9월24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 학습지원금 지급을 발표하고 도의회와도 협력해 관련 조례도 제정했다.

장 교육감은 "학부모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남교육청은 청정자연과 건강한 생태적 환경에서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고등학생 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와 도교육청, 시군이 함께 손을 맞잡은 유례없는 상생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철저한 방역과 도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