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쓰백' 유진, 하루동안 아르바이트 3개에 남는 건 고작 3만 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쓰백' 유진, 하루동안 아르바이트 3개에 남는 건 고작 3만 원?

입력
2020.10.14 14:55
0 0
데뷔 6년 차 유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MBN 제공

데뷔 6년 차 유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MBN 제공


가수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유진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MBN '미쓰백(Miss Back)'에서는 대학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인 유진이 배달부터 피시방, 보컬 레슨까지 많은 아르바이트로 분주하게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다.

최근 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벤의 '열애 중'을 열창해 심사위원에게 올 턴을 받은 유진은 안정적이고 시원한 고음에 본인만의 감성까지 가진 노래 실력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가수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유진은 "음악을 오래 하고 싶어요. 디너쇼까지"라며 다부진 목표를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본인의 체구보다도 큰 가방을 멘 채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0살 때부터 물류센터, 키즈카페 등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유진은 "음악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남는 시간을 활용해 아르바이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피시방, 보컬 레슨까지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낸 유진은 배달 아르바이트와 피시방에서 약간의 허당미를 발산한 것과 달리, 보컬 선생님으로서는 매의 눈을 장착, 완벽한 고음을 선사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수빈은 "디너쇼 가능할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유진은 하루 종일 3개의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생활비를 제하고 남은 돈이 3만 원인 것을 확인하고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가수와 학업을 병행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일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유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르며, 사랑스러움과 가창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백지영은 "숨겨진 진주를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윤일상은 "그동안 어디 있었니?"라며 극찬을 전해 무대에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진의 바쁜 일상과 전문가들의 극찬을 불러온 무대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미쓰백(Miss Ba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