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NCT가 23인 전원이 모인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NCT 멤버들은 14일 오후 진행된 Mnet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NCT World 2.0'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23인 리얼리티 촬영 현장을 소개했다.
태용은 "23명이 한 학급의 인원 수와 비슷하지 않나. 촬영이 어려울 수 있겠다는 걱정을 저도 했지만 오히려 좋은 작용이 됐다. 실제 한 학급 친구처럼 멤버들과 재밌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인상적인 에피소드에 대해 태용은 "저도 본 적 없는 멤버의 새로운 면을 발견한 순간이 많았다. 남자지만 '멋지다'는 느낌으로 반할 때가 있었다. 새 멤버들도 엄청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케미스트리도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도영은 "23명 캐릭터가 뚜렷하다. 촬영하면서 PD님, 작가님, 매니저님들이 한 학급을 이끄는 선생님들처럼 잘 이끌어주셨다. 저희끼리 사적인 대화도 많이 해서 놀러다녀온 느낌이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도영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너무 일상적인 모습이라 언제 나올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언제든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NCT World 2.0'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NCT 멤버 23인 모두가 참여하는 단독 리얼리티다.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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