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지자체장 가운데 유일...?
결혼친화 정책, 주민편의 증진 등 높은 점수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대구 지역 지자체장 가운데서는 유일하다.
14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날 이 구청장은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구청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결혼장려팀 신설을 비롯해 민관협력 복지사업 활성화,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운영 등 주민편의를 위한 정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러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달서형 희망나눔운동(임대료 인하 운동)으로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안심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코로나 대응책을 펼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ㆍ현직 국회의원 등으로 결성된 단체인 '대한민국 헌정회'가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을 대상으로 헌법가치 수호, 국가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수상의 영광은 60만 달서구민과 함께 하겠다"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후반기 임기 동안 주요 역점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