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지현우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마지막회에서 마음 따뜻한 연기를 펼치며 차강우의 엔딩을 그려냈다. 이를 통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힐링 남주’로 자리했다.
종영 후 지현우는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가 끝난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따뜻한 차강우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나에게 큰 위로가 됐고, 그로 인해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고 끝까지 시청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강우는 오랫동안 묵혀왔던 자신의 상처를 털어내고, 연인에게 더 달달하게 다가갔다. 과거 자신에게 아픔을 줬던 아버지에게 눌러왔던 속내를 전하는 지현우의 절제된 연기가 돋보였다.또 사랑하는 연인 이나은(김소은)을 묵묵히 지지해주고, 달달한 사랑을 전하는 로맨스 연기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고마워. 나랑 이런 아침을 함께 맞이해줘서” 등의 달달한 대사는 지현우의 자상한 매력이 어우러져 더욱 극대화됐다.
차강우는 연인뿐만 아니라 공유주택에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을 비롯 자신의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도 끝까지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건넸다. 극 중 인물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힐링시키는 지현우의 ‘힐링 남주’ 면모가 시선을 모았다.
한편, 지현우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17년 지기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또한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빛나는 순간’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등 지현우의 전천후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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