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이 혼성그룹을 결성한 '수용성 비타민'에 대해 언급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개그맨 김수용이 입담을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수용성 비타민'은 90년대 감성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혼성을 결성했다. '부캐'를 노린 것은 아니다. 올해 봄부터 계획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수용은 "저희 노래 '어디야'가 어제 수능 금지곡으로 선정되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 DJ Juncoco가 저의 랩실력을 모르고 곡을 주었는데, 녹음실에서 많이 놀란 눈치였다. 첫 녹음은 3시간 걸렸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수용은 "노래가 그룹 '거북이' 느낌이 난다고 많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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