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가 한계를 깬 성장으로 'FACE it' 시리즈를 아우르는 완성형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베리베리는 13일 오후 다섯 번째 미니 앨범 'FACE US'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베리베리는 컴백 준비 중이었던 지난달 20일 데뷔 첫 팬미팅을 열고 팬클럽 베러를 만났다.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에 대해 강민은 "데뷔 때부터 기다려왔던 팬미팅이라 준비부터 너무 재미있게 했다. 코로나19 떄문에 팬분들이 앞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준비하는 과정조차 하나의 추억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베리베리가 올해 선보인 'FACE it'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를 담은 새 앨범 'FACE US'는 '나와 너의 연결로 만들어진 우리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베리베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우리만의 세상'이라는 키워드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자신들만의 음악색이 묻어나는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민찬은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엄청난 연습을 했다"라며 "늘 무대를 처음 보여드리기 전이 가장 떨리고 기대되는 것 같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G.B.T.B'는 장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는 베리베리의 포부를 담은 강렬한 곡이다. 입체적인 808 킥 베이스와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 트랩과 지루할 틈 없이 쌓인 shot-out이 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한층 과감하게 전한다.
강민은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굉장히 많이 노력했으니, 무대를 보시면 저희가 어떤 부분을 보여드리고자 했는지 아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민이 꼽은 이번 컴백 가장 달라진 부분은 '강렬함'이었다. 그는 "멤버들 전원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부분에서 한층 강렬해졌기 때문에 재미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베리베리는 '안무 맛집'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번 활동에서도 또 한 번 성장한 칼군무를 선보일 계획이다.
호영은 "이번 타이틀곡 'G.B.T.B'는 지난 활동 곡들에 비해 훨씬 난이도가 높아졌다. 역대급으로 체력 소모가 많은데 그만큼 굉장히 땀을 많이 흘리며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진화한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쇼케이스 말미 강민은 'G.B.T.B'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와 함께 활동 포부를 밝혔다.
그는 "늘 그랬듯 '성장 중인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꼭 얻고 싶다. 나중에 꼭 훌륭하신 선후배, 동료분들과 함께 K팝 시장을 널리 알리는 게 저희의 목표"라며 "10월에 많은 아티스트분들이 컴백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컴백 대전이 부담도 되고, 긴장도 많이 됐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어떤 팀인지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베리베리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FACE US'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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