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K이노베이션 "38년 배터리 역사, 이제 미래 향해 달린다”
알림

SK이노베이션 "38년 배터리 역사, 이제 미래 향해 달린다”

입력
2020.10.13 15:22
수정
2020.10.13 15:23
16면
0 0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역사 담은 광고물 공개1982년부터 현재까지 배터리 사업 비전과 기술혁신 등 다뤄


SK이노베이션이 지난 7일 공개한 자사 배터리 사업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형태의 지면 광고물.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지난 7일 공개한 자사 배터리 사업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형태의 지면 광고물.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38년 배터리 사업 역사를 게재한 광고물을 공개했다.

13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해당 지면 광고물은 화면 가운데 상단에서 하단으로 길게 뻗은 도로가 놓였고, 전기차가 도로 위에서 미래를 향해 주행하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도로 양 옆으로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주요 역사와 비전 등을 요약한 문구가 적혔다.

첫 번째 이정표는 ‘대한민국 배터리의 꿈을 꾸다’는 주제로 1980년대 배터리 사업을 미래 비전으로 선정한 내용을 다뤘다. 이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전신 ‘유공 (油公)’ 시절인 1982년 배터리 사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했다. 두 번째 이정표인 ‘대한민국 배터리의 싹을 틔우다’에선 1991년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나섰던 것, 세 번째 이정표인 ‘대한민국 배터리의 꽃을 피우다’ 에선 2004년 배터리 안전 핵심소재LiBS(분리막)을 국내 최초 상업화에 성공, 2005년 본격 생산에 돌입한 내용 등을 다뤘다.

네 번째 이정표에선 ‘대한민국 배터리, 세계를 놀라게 하다’ 주제로 최근에 이룬 기술력을 강조했다. 삼원계(NCM: 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를 적용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마지막 이정표인 ‘대한민국 배터리, 세계와 함께 하다’에선 글로벌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사업을 강조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알리려고 광고물을 만들었다”며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배터리 사업을 바라보는 SK이노베이션의 비전과 진정성이 담겼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