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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김수용 "안영미, 실물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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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김수용 "안영미, 실물이 예쁘다"

입력
2020.10.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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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이 입담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김수용이 입담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개그맨 김수용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안영미 씨 실물이 정말 예쁘다"라고 칭찬했고, DJ 안영미는 "오늘 처음 만난게 아니라서 당황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용은 "머리를 왜 그렇게 묶는지 모르겠다. 너무 뻔뻔하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또한 김수용은 "안영미 씨와 '언니네 라디오' 고정 게스트 때 함께했다. 안영미 씨와 지금은 겸상도 못한다. 5년전만 해도 안영미 씨가 일을 많이 하지 않았다. 요즘은 정말 많이 나온다. 많이 변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수용은 "배우 손비야, 가수 체리와 그룹 '수용성 비타민'을 결성했다. 제 이름이 들어가야 하고, 상큼한 비타민을 넣고 싶어서 '수용성 비타민'을 생각했다. 원래 팀을 2개로 만들려고 했다. 지석진 씨가 랩을 하면 '지용성 비타민'으로 만들 수 있어서. 그런데 갑자기 지석진 씨가 분량이 너무 없다고 빠지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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