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키아라가 한층 강렬해진 '걸크러시' 매력으로 돌아왔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가요계의 '진주' 같은 존재로 거듭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13일 오전 키아라의 두 번째 싱글 앨범 'TOMBOY'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1월 데뷔 싱글 'BOSS'를 발매하고 데뷔한 키아라는 두 번째 싱글 'TOMBOY'로 약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날 키아라는 "첫 쇼케이스다 보니까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라며 "코로나19 탓에 (쇼케이스가) 미뤄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멋진 무대가 마련된 만큼 당당하고 멋진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라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키아라의 새 타이틀곡 'TOMBOY'는 리드미컬한 덥스텝 장르 기반의 댄스곡으로 키아라의 강렬한 에너지를 담았다. 키아라는 소속사 EZ엔터테인먼트 댄스팀 '프로미지'와 함께 걸크러시 매력이 담긴 강렬한 퍼포먼스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키아라는 "'TOMBOY'를 처음 들었을 때 '이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몸이 저절로 움직여지고 제 무대가 저절로 상상이 갔다"라며 새 타이틀 곡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콘셉트로는 '당당함'을 꼽았다. 그는 "새 타이틀 곡은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힘을 내보자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라며 "이번 곡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자면 '당당한 키아라'라고 정의내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당찬 매력을 예고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이번 콘셉트에 욕심이 많이 났다. 그래서 한 소절 한 소절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면서 표현을 하고자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키아라는 이날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로 미국 유명 팝가수인 아리아나 그란데를 꼽았다.
그는 "저는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정말 영향을 많이 받았다. 평소에도 굉장히 존경하는 아티스트인데, 특히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는 '7 rings' 무대를 많이 찾아보면서 표정 연기 등을 많이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키아라는 이번 활동 목표로 'TOMBOY'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0만 뷰 달성을 언급한 뒤 "예전에는 솔로 활동에 대한 부담도 많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 부담감이 '어떻게 더 무대를 멋있게 할 지'에 대한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키아라는 지난 11일 두 번째 싱글 앨범 'TOMBOY'를 발매했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키아라는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