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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위기 여행업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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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위기 여행업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입력
2020.10.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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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일 접수...업체당 100만원씩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공고일(13일) 전날까지 세종시에 여행업체로 등록되고 현재 영업 중인 업체로 곳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세부 업종 기준은 일반여행업, 국내여행업, 국외여행업이다. 국내·외 겸업 업체는 1개 업체만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전년도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으로, 유효한 여행업 보험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희망 업체는 19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 여부는 자격심사를 통해 다음달 5일 안내한다. 선정된 업체는 사업 관련 비용에 대한 집행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해 사업비를 후지급 받게 된다.

지원된 사업비는 홍보마케팅비, 시설개선비, 임차료, 보험료 등 경영개선을 위해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경영안정자금 신청서, 경영안정자금 활용계획서 등으로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문화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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