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궁금증 해소 기여, 9월까지 조회수 507만건
울산시가 공공 발주공사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건설알리미'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구축ㆍ시행 중인 ‘건설알리미’ 조회수가 지난 9월까지 507만 여건에 달하는 등 업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민선7기 시장 공약 사항인 ‘반부패 비리 청렴 정책 시행’의 하나로 마련된 알리미는 공공 발주공사에 대한 상세 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2,000만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해 발주부서, 관련자(감독관, 시공사, 건설사업관리자 등), 공사기간, 공정률 등이 공개되며 시민 누구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65개 건설공사 현장의 상세 정보가 공개되어 있으며, 진행 상황에 따라 매월 정보를 상향 조정(업그레이드)해 최근 현장상황 조회가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설알리미 시행으로 시민들의 공공 발주공사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알권리 보장 및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도 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설알림이는 울산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교통/건설→건설도로→건설알림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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