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UN 여권 사진 공개

이근 대위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고했다. 이근 대위 SNS 제공

이근 대위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고했다.

12일 이근 대위는 자신의 SNS에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권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1일에도 이근 대위는 SNS를 통해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며 UN 여권을 테이블 위에 놓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이근 대위는 다시 한번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경고하면서 여권 내부 페이지 사진도 공개한 것이다.

앞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모 씨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근 대위가 UN 근무 경력이 없는데 UN 근무 경력을 거짓말하고 다닌다'는 내용의 주장을 폈다. 김모 씨는 이날도 '이근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 전과자'라는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이근 대위 측이 입장을 밝힐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근 대위는 UDT에서 7년여 간 근무한 예비역 대위로 웹예능 '가짜사나이' 시리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JTBC '장르만 코미디', SBS '집사부일체',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더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