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 옌안이 완전체 복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펜타곤의 미니 10집 'WE:TH'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펜타곤은 이번 컴백에서 지난 1년여간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옌안이 합류한 '완전체'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옌안은 지난해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날 오랜만에 무대에 등장한 옌안은 "오랜만에 펜타곤 멤버로 무대로 서는 게 너무 기쁘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쌓아 온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펜타곤의 새 앨범 'WE:TH'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함께'를 뜻하는 'WITH'의 합성어로 서로를 위해 공존하는 펜타곤과 유니버스의 무한적 교감,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순간과 감정을 '공감'이라는 키워드에 녹여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데이지'를 비롯해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전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져 '자체 제작돌'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데이지'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 위에 이별 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아련하고 슬픈 마음을 담은 노래다. 멤버 후이와 우석, 작곡가 네이슨이 공동 작업에 나섰으며 '데이지' 꽃을 사랑에 빗대 '결국 그 사랑에 데인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펜타곤의 미니 10집 'WE:TH'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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