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GMC 브랜드의 하이엔드 전기-픽업트럭으로 개발되고 있는 ‘허머 EV’에 에픽 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을 접목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GM이 GMC 허머 EV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가동된다고 밝히며 ‘새로운 기술’ 적용에 대한 GM의 적극적인 태도를 알렸다.
이번 일은 GM의 진취적인 태도와 함께 최근 게임 업계는 물론이고 그래픽 컨텐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출력 및 확장성을 평가 받는 언리얼 엔진의 ‘자동차 분야 진출’의 ‘첫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에픽 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이미 게임 업계에서 가장 손쉽고, 다양한 에셋을 적용하여 뒤어난 확장성을 보유한 엔진 플랫폼으로 평가 받고 있다.
언리얼 엔진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에픽 게임즈는 자동차을 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즉 ‘언리얼 엔진 HMI’의 주요 플랫폼을 구현하였고, 확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높은 만족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 자부하고 있다.
특히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다면 허머 EV는 더욱 우수한 그래픽의 연출은 물론이고, 하드웨어의 성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실시간, 그리고 능동적인 그래픽 연출이 가능하여 지금까지의 ‘사용감’과는 완전히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차량의 가치, 그리고 보다 젊은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언리얼 엔진 기반의 허머 EV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어떤 모습, 또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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