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봉사 귀감이 되는 시민 내달 2일까지 마감… 12월 시상
경북 구미시는 향토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런 구미인을 찾기 위해 ‘2020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후보자를 찾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43만 시민의 귀감이 되는 자랑스런 시민을 발굴·표창하기 위해서 1996년 제정됐다. 25년째인 올해부터는 구미시민상,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해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후보자 접수기간은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후보자 기본자격은 추천일 현재 구미시민으로서 3년 이상 거주한 자 또는 구미시가 등록기준지(본적)인 출향인사이다.
추천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경력이 10년 이상으로 공적이 현저하고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는 자 또는 세계대회 입상 등 대외적으로 구미시의 명예를 현저히 높인 자이다.
추천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다운받아 구미시청 총무과로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미시는 추천서 접수 후 수상자격, 관련서류 검토 등을 거쳐 12월 중 시상심의위원회에서 3명 이내로 선정하며, 시상식은 연말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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