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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한 열병식 관련 긴급 NSC 상임위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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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북한 열병식 관련 긴급 NSC 상임위 소집

입력
2020.10.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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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날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서 신형 ICBM 공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9월 2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망 관련 문재인 대통령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9월 2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망 관련 문재인 대통령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는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과 관련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오늘 오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미 본토를 겨냥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신형 ICBM은 화성-15형보다 미사일 길이가 길어지고 직경도 굵어졌다. 바퀴 22개가 달린 이동식발사대(TEL)가 신형 ICBM을 싣고 등장했다. 노동신문은 위 사진을 포함해 신형 ICBM 사진을 약 10장 실었다.연합뉴스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미 본토를 겨냥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신형 ICBM은 화성-15형보다 미사일 길이가 길어지고 직경도 굵어졌다. 바퀴 22개가 달린 이동식발사대(TEL)가 신형 ICBM을 싣고 등장했다. 노동신문은 위 사진을 포함해 신형 ICBM 사진을 약 10장 실었다.연합뉴스


북한은 전날 개최한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정확한 재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동식발사차량(TEL)의 바퀴가 11축 22륜(바퀴 22개)으로 식별됐다. 2017년 11월 발사한 ICBM ‘화성-15형’의 TEL이 9축 18륜이었던 데 비해 바퀴가 2축이 늘어났고 외관도 새로워졌다. 화성-15형보다 진화한 사실상 ‘화성-16형’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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