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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전현무 "얼마나 쓸어간거냐"...조선 보물들 약탈한 대도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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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전현무 "얼마나 쓸어간거냐"...조선 보물들 약탈한 대도 정체는?

입력
2020.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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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군산 역사의 흔적들이 공개된다. MBC 제공

'선녀들' 군산 역사의 흔적들이 공개된다. MBC 제공

'선을 넘는 녀석들' 초등학교에 숨겨진 초대형 사이즈 금고의 주인, 일제강점기 도둑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1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58회는 조선이 놓쳐버린 마지막 기회 '뼈아픈 역사 속 골든타임'을 따라가는 배움 여행이 펼쳐진다.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진세연은 골든타임의 비밀이 숨겨진 군산에서 역사의 흔적들을 탐사한다.

군산은 조선 최대의 곡창지대 호남평야에서 거둔 쌀이 모이는 곳으로, 일제강점기 쌀을 수탈하려는 일본의 표적이 된 곳이기도 했다.

이날 '선녀들'은 농민들의 피, 땀, 눈물이 담긴 쌀을 빼앗은 것도 모자라 말문을 막히게 한 약탈 행위들로 유명했던 군산 '대도'의 금고를 찾았다고 한다.

금고는 초등학교에 있어 한 번, 상상 초월 초대형 사이즈의 크기로 또 한 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대도는 그 당시 최신 미국 기술까지 도입해 자물쇠를 달고 철통 보안을 유지했다.

이에 전현무는 "대체 얼마나 쓸어 간 거냐. 약탈한 게 얼마나 많으면 여기를 가득 채우냐"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설민석은 "이곳에 들어가지 못한 보물들도 있다"라며 부피가 크고 무게가 나가는 보물들은 야외 비밀 정원에 있다고 설명을 덧붙여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과연 일제강점기 우리의 소중한 보물들을 훔쳐 간 대도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 이 대도의 초대형 사이즈 금고는 어떤 모습일지 모두가 경악하게 한 대도의 정체가 공개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1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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