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초등학교에 숨겨진 초대형 사이즈 금고의 주인, 일제강점기 도둑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1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58회는 조선이 놓쳐버린 마지막 기회 '뼈아픈 역사 속 골든타임'을 따라가는 배움 여행이 펼쳐진다.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진세연은 골든타임의 비밀이 숨겨진 군산에서 역사의 흔적들을 탐사한다.
군산은 조선 최대의 곡창지대 호남평야에서 거둔 쌀이 모이는 곳으로, 일제강점기 쌀을 수탈하려는 일본의 표적이 된 곳이기도 했다.
이날 '선녀들'은 농민들의 피, 땀, 눈물이 담긴 쌀을 빼앗은 것도 모자라 말문을 막히게 한 약탈 행위들로 유명했던 군산 '대도'의 금고를 찾았다고 한다.
금고는 초등학교에 있어 한 번, 상상 초월 초대형 사이즈의 크기로 또 한 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대도는 그 당시 최신 미국 기술까지 도입해 자물쇠를 달고 철통 보안을 유지했다.
이에 전현무는 "대체 얼마나 쓸어 간 거냐. 약탈한 게 얼마나 많으면 여기를 가득 채우냐"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설민석은 "이곳에 들어가지 못한 보물들도 있다"라며 부피가 크고 무게가 나가는 보물들은 야외 비밀 정원에 있다고 설명을 덧붙여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과연 일제강점기 우리의 소중한 보물들을 훔쳐 간 대도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 이 대도의 초대형 사이즈 금고는 어떤 모습일지 모두가 경악하게 한 대도의 정체가 공개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1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