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중부 내륙 아침 기온 10도 이하
11일 전국 맑음... 제주도 새벽에 산발적 비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새벽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다.
10일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 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예정이라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는 11일 구름이 많고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음주 중부 내륙엔 서리, 강원 산지엔 얼음
다음주(12~1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주 아침 기온은 6~16도로 쌀쌀하고 낮 기온은 18~23도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20도 이하에 머물러 쌀쌀할 전망이다.
중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다음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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