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식물 농장 투어와 요식업 벤치마킹 끝판왕의 정체가 공개된다. KBS 2 제공
장동민이 제주도 벤치마킹 최종판이라고 큰소리친 곳은 어디일지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랜드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뭉친 송훈-장동민-임성빈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날 송훈 일행은 제주도만의 특색을 살린 송훈랜드를 만들기 위해 임성빈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물 농장을 찾았다. 정글처럼 우거진 4천 평 규모의 식물 농장 안 10미터에 달하는 워싱턴 야자와 카나리아 야자 등 27종의 이국적인 식물들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송훈은 이곳에서 꽃말까지 자신을 닮아 일행들로부터 '송훈나무'라 불린 나무와 운명처럼 만나 단번에 구입을 결정했다고 해 대체 어떤 나무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러 가운데 농장을 둘러보던 송훈이 유별난 행동을 했고 이에 장동민이 "뭐하는 거야"라 기겁하는가 하면 임성빈도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건 정말 아니었어요"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고.
새로운 보스 김기태 감독 또한 "요리한다고 해서 좋아했는데…"라면서 초면부터 실망스러워해 대체 어떤 행동을 했기에 이처럼 원성이 자자한 것인지 이날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송훈랜드의 컨설턴트를 자처하고 나선 장동민은 "제주도 벤치마킹 최종판을 오늘 경험하겠습니다"라며 송훈과 임성빈을 어디론가 데려갔다.
전날 장동민으로부터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대부가 운영하는 곳이라는 힌트를 들었던 송훈은 "어제 얘기했던 게 진짜야?"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 과연 이들이 누굴 만나러 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송훈 일행과 함께 떠나는 제주 식물 농장 투어와 요식업 벤치마킹 끝판왕의 정체는 오는 11일 오후 5시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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