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의정부 재활병원서 하루에 12명 추가 확진...집단 감염 비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의정부 재활병원서 하루에 12명 추가 확진...집단 감염 비상

입력
2020.10.09 22:47
0 0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 소재 재활전문 병원 입구에 9일 출입 통제 안내물이 붙어 있다. 경기=뉴시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 소재 재활전문 병원 입구에 9일 출입 통제 안내물이 붙어 있다. 경기=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담 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소재 재활전문병원에서 9일 1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들은 5층에 입원한 환자 4명, 간병인 5명, 보호자 3명 등이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이 병원 내 연쇄 감염의 첫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 대부분이 60∼80대 고령으로 증상이 언제 시작됐는지 잘 기억하지 못하고, 일부는 의사소통이 어려워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 병원을 임시 폐쇄했다. 확진자가 여럿 나온 입원 병동인 5층을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조치한 뒤 병실 간 이동을 금지했다.

이 병원은 205병상 규모로, 189명이 입원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승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