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배우 윤주만이 화려한 액션 본능을 뽐낸다.
10일 방송되는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윤주만의 고난이도 액션 도전 현장이 그려진다.
최근 사극에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은 윤주만은 검술과 승마 등 몸 쓰는 연기가 많다는 말을 듣고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무술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에 윤주만이 한달음에 찾아간 곳은 장혁, 비, 이승기 등을 지도한 16년 차 베테랑 무술 감독이 운영하는 액션 스쿨.
촬영 당시 윤주만과 연을 맺은 무술 감독은 그 동안 운동으로 꾸준히 탄탄한 몸을 유지해 온 윤주만의 몸풀기를 본 뒤 "여전히 살아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후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윤주만은 멋진 검술 실력을 발휘하며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이 나타나면 도망가고 죽기만 했던 설움을 떨쳐버리는 한풀이 액션을 선보였다고 한다.
한편, 윤주만으로부터 캐릭터에 맞게 사극 스타일링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아내 김예린은 가발과 메이크업 도구를 총동원 해 주만의 이미지를 180도 반전시켰다고 전해져 과연 주만이 어떤 모습으로 환골탈태했을지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윤주만의 블록버스터급 액션 배우 변신 현장은 오는 10일 오후 9시 15분 KBS 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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