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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옵티머스ㆍ라임 ’ 여권 연루설에 “법대로,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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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옵티머스ㆍ라임 ’ 여권 연루설에 “법대로, 철저히”

입력
2020.10.09 17:19
수정
2020.10.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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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 574돌 한글날 경축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 574돌 한글날 경축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법대로 철저히 수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에 여권 인사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이 대표가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는 서울 종로구 세종이야기미술관에서 열린 ‘킹세종-더그레이트’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라임·옵티머스 사건’은 자산운용사가 부실 운용을 숨기고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끌어 모은 뒤, 대부업체와 부실기업에 투자 후 환매가 중단된 사건이다. 피해액만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남부지검은 기동민 민주당 의원과 여권 정치인 3명에 대해 최근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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