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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4명... 이틀 째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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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54명... 이틀 째 두 자릿수

입력
2020.10.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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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총리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총리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69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38명은 국내 발생이다. 서울(17명)ㆍ경기(9명) 등 수도권에서만 26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대전과 부산에서 각 5명, 충북과 전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이 중 12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06명 증가해 누적 2만2,569명으로 늘었고, 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28명이다.

남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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