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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강세정, 종영 소감 "7개월 동안 즐겁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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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강세정, 종영 소감 "7개월 동안 즐겁게 촬영"

입력
2020.10.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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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정이 '기막힌 유산'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세정이 '기막힌 유산'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세정이 '기막힌 유산'의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강세정은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최종회가 방송되는 KBS1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공계옥 역을 맡아 열연을 펴쳤다.

공계옥은 따듯한 마음씨는 물론, 가난하지만 당차고 씩씩한 성격까지 지닌 인물이다. 때로는 가슴 뭉클한 가족애로 감동을, 때로는 핑크빛 로맨스로 달달함을 선보인 그는 매일 안방극장에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세정은 바람 잘날 없는 팍팍한 현실에 당차게 맞서는 공계옥의 모습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많은 이들을 울고 웃긴 강세정은 8일 소속사를 통해 '기막힌 유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본이 재미있어 기대를 갖고 작품에 들어가게 됐다. 기대만큼이나 좋은 선생님, 선후배님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들을 만나서 긴 시간이라면 긴 7개월 동안 정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세정은 이어 "배우 간, 출연진과 제작진 간의 호흡이 좋았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그동안 '기막힌 유산'과 계옥이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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