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의 동생이자 배우 출신 염정연이 '캡틴'으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Mnet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에 "염정연이 새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CAP-TEEN)'에 출연하는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캡틴' 측은 최근 공식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지원자들의 부모 소환 영상을 공개했다. 그 중 한 참가자인 유민의 영상에 '유민 엄마'로 등장한 염정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염정연은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로 딸의 도전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염정연은 1995년 KBS 1기 슈퍼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다. 최근에도 활발히 활동 중인 염정아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염정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염정연의 근황에 대해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염정연의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캡틴'은 국내 최초 부모가 함께 하는 십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근 Mnet 및 자체 SNS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이승철 제시 소유 셔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오는 11월 19일 오후 9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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