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가 월요일 오후로 방송 시간대를 옮겨 더 많은 시청자들을 만난다.
JTBC 측은 8일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가 오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저녁 시간대에 방영되며 남녀노소 더욱 다양한 세대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이번 개편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10월 강연 라인업도 예고했다. 12일 인구 변화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의 ‘인구가 미래를 결정한다 - 소멸부터 Z세대까지!’를 시작으로, 19일과 26일에는 황우창 음악 평론가와 함께하는 ‘월드뮤직’ 특집 2부작까지 풍성한 문답이 펼쳐진다.
우선 12일 방송에서는 2017년 출연 당시 대한민국의 인구 소멸 위기를 예측해 모두를 긴장시킨 조영태 교수가 다시 한번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번보다 소멸시기가 더 빨라지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대한민국의 인구감소 현상이 점점 가속화되는 이유 및 베이비붐 세대부터 X와 밀레니엄 세대의 뒤를 잇는 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구분 짓는 흥미로운 기준도 소개된다. 게스트로는 1997년생인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참여해 생생한 Z세대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어 19일과 26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월드뮤직’ 특집에서는 음악의 계절 가을을 맞아 흥과 한이 넘치는 음악 강연을 선보인다. 전 세계 곳곳의 월드뮤직을 직접 찾아 나서고 꾸준히 국내에 소개해 온 황우창 음악평론가가 랜선 음악 여행의 가이드로 나선다. 또한 JTBC ‘팬텀싱어3’가 배출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라비던스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팬텀싱어’ 출연 당시 다양한 월드뮤직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라비던스는 ‘차이나는 클라스’를 위해 특별한 무대도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질문 없는 사회를 바꾸기 위한 ‘차이나는 클라스’의 차별화된 강연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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