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이날치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8일 오후 방송된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이날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날치는 결성 계기에 대해서 "'수궁가' 음악극을 하면서 만났다. 클럽에서 춤을 출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자 해서 만들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치는 "조선 후기 8명창 중 한 명인 이날치 이름을 따왔다. 본명은 따로 있고 날치가 예명이다. 줄타기를 하던 젊은 시절, 날치같이 날쌔게 줄을 잘 탄다고 해서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술을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나래 씨가 제일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DJ 안영미는 "나래라는 이름이 술을 다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안이호는 "요즘 인기를 조금 실감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장영규는 "며칠 전에 방송을 가는 중에 출근 사진이 찍혔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치 밴드는 소리꾼 4명과 베이스 2명, 드림 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치는 앨범 ‘수궁가’를 발표한 이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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