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의 아내 최수정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MBC 화면 캡처
웹툰작가 박태준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의 아내 최수정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박태준은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10년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 방송인도 아니고 얘기할 데가 없어서 아무에게도 안 알렸다. 결혼식은 안 했다. 어릴 때부터 결혼식을 이해하지 못 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라디오스타'에서 박태준은 "아내 이름이 수정인데 수정이도 결혼식이 싫다고 했다. 아내와 10년 동안 동거를 해서 친구와 사는 기분이다. 아내가 저에게 '베스트 프렌드'라고 한다. 행복하다"며 아내에 대해 소개했다. 박태준과 아내의 사진이 '라디오스타' 자료 화면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방송 이후 많은 네티즌은 박태준의 아내 최수정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박태준과 최수정의 이름 및 '박태준 아내' 등의 키워드는 8일 오전까지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최수정은 2010년 아이돌 그룹 롯데걸스 멤버로 데뷔했고, 2011년 램(ram:)의 '이러다 죽을지도 몰라' 뮤직비디오에서 박태준과 연인 연기를 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최수정은 마마무 화사의 절친한 언니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화사는 최수정에 대해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던 언니다. 마마무가 될 수도 있었다. 시행착오를 견딜 수 있게 잡아줬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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