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이 '청춘기록'의 OST를 부른다. (주)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세정이 '청춘기록'의 OST를 부른다.
세정은 오는 13일에 오후 6시에 공개되는 tvN 드라마 '청춘기록'의 아홉 번째 OST '내 마음이 그렇대'에 참여한다.
이 곡을 위해 드라마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등의 OST를 맡았던 음악감독 남혜승과 서프 그린(Surf Green)이 힘을 모았다.
'청춘기록'의 남혜승 음악감독은 '내 마음이 그렇대'를 부른 세정에 대해 "시원하게 뻗는 고음과 순간적으로 가성을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감정을 깊게 그려야 할 때와 절제할 때를 프로페셔널하게 잘 표현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내 마음이 그렇대'는 앞서 공개된 다른 멜로 테마의 OST보다 한층 더 절실하고 호소력 짙은 곡으로 알려졌다.
가창을 맡은 세정은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솔로곡 '꽃길'을 통해 홀로서기에 도전한 세정은 '터널' '화분' '웨일(Whale)' 등 꾸준히 솔로 앨범을 발매하여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또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션샤인' 등의 OST에 참여했다.
한편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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