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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마이애미 꺾고 19년 만의 NLCS 눈앞... '복덩이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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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마이애미 꺾고 19년 만의 NLCS 눈앞... '복덩이 앤더슨'

입력
2020.10.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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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포수 트래비스 다노(왼쪽)가 투수 이언 앤더슨과 글러브를 맞대고 있다. 텍사스=AP 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포수 트래비스 다노(왼쪽)가 투수 이언 앤더슨과 글러브를 맞대고 있다. 텍사스=AP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19년 만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ㆍ7전 4승제) 진출을 눈앞에 뒀다.

애틀랜타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ㆍ5전 3승제) 2차전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애틀랜타는 2001년 이후 19년 만의 NLCS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겼다.

애틀랜타 선발투수로 나선 신인 우완 이언 앤더슨이 또 한 번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앤더슨은 5⅔이닝을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8월 27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앤더슨은 정규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95의 빼어난 성적을 남긴 바 있다. 마이크 소로카와 콜 해멀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애틀랜타는 선발진이 고민이었는데, 앤더슨은 그 고민을 풀어줬고 포스트시즌에서는 팀의 영웅이 됐다.

타선에서는 댄스비 스완슨과 트래비스 다노가 솔로포 2방을 터트렸다. 애틀랜타는 2회말 스완슨이 마이애미 우완 선발 파블로 로페스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4회말에는 다노가 로페스를 좌월 솔로 홈런으로 두들기고 2-0을 만들었다. 마이애미는 애틀랜타 마운드의 기세에 눌려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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