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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어묵집에 가격 지적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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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어묵집에 가격 지적 "너무 비싸"

입력
2020.10.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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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어묵집 사장에게 조언을 건넸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어묵집 사장에게 조언을 건넸다. 방송 캡처

'골목식당' 백종원이 어묵집에 가격을 지적했다.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어묵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어묵집 사장에게 어묵 가격에 대해 물었고, 사장은 "거스름돈으로 동전을 내주는 것도 좀 그렇지 않으냐"며 "어묵 4개를 3,000원에 팔 생각이다. 마라 맛은 1,000원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마라 소스를 발랐다고 1,000원을 받는 건 너무 비싸게 느껴진다"며 반대했다.

백종원은 이어 어묵의 원가를 계산하며 "강요는 하지 않겠다. 그런데 마라 어묵은 기존의 어묵에서 조금만 더 신경 쓰면 만들 수 있는 거다. 어떤 경쟁력을 갖춰서 손님들을 끌어들일지 생각해야 하는데 당장의 수익을 신경 쓰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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