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뮤지컬 '베르테르'에 대한 열정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컬 '베르테르'에 출연하는 유연석과 김예원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뮤지컬 '베르테르'는 정말 5년 전부터 하고 싶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중에 공연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베르테르 역의 다른 배우들에 대해 "엄기준 선배님은 2012년부터 했고, 카이 씨는 정말 성악 출신이라 너무 잘한다. 나현우 씨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해서 주인공으로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유연석은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프랑스 배우들과 감독님이 한국에서 촬영하고 있다. 극 중 저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형사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작 20주년을 맞이한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감성에 맞게 옮겨와 2000년 초연된 이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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