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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아내 심진화, 수입 증가…통장 잔액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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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아내 심진화, 수입 증가…통장 잔액 궁금해"

입력
2020.10.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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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오른쪽)가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원효(오른쪽)가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의 통장 잔액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허지웅은 김원효 심진화 부부에게 돈 관리를 누가 하는지 물었고, 김원효는 "주로 내가 한다"고 답했다.

심진화는 "김원효씨와 결혼했을 때쯤에는 내게 들어오는 일거리가 거의 없었다. 김원효씨는 일이 조금씩 있던 상태에서 '비상대책위원회'로 인기를 얻었다. 김원효씨가 돈 관리를 하고 싶어 해서 그러라고 했다. 남편이 내가 번 돈은 내 용돈으로 쓰라고 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심진화는 "지금은 내 수입이 늘었다. 남편이 그 말을 지키기 힘들어하더라. 용돈으로 쓰기에는 큰돈이 됐다"고 말했고, 김원효는 "심진화씨의 통장 잔액이 궁금하다. 난 돈이 별로 없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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