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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다비 이모 "강호동 조카와 함께해서 영광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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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다비 이모 "강호동 조카와 함께해서 영광굴비"

입력
2020.10.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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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김신영의 활약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SBS플러스 제공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김신영의 활약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SBS플러스 제공

강호동 김신영 남창희가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으로 뭉쳤다.

강호동 김신영 남창희는 12일 힘찬 항해를 시작하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MC로 함께 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MC 다비 이모(김신영)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와 다른 멤버들에 대한 남다른 기대치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다비 이모는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영이가 못 해본 거 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항시 가슴에 품고 있던 강호동 조카와 함께해서 영광굴비"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도 남다르다. 다비 이모는 "밥도 먹고 마음 풀리는 시원한 이모로 남고 싶다"라고 밝혔다.

다비 이모는 강호동 남창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서로 호흡이 무척 잘 맞을 것 같아 기대가 클 것 같다는 말에도 다비 이모는 "기대치가 없어서 앞으로 기대치를 높이는 재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재치는 드러냈다.

다비 이모는 함께 진행을 맡은 강호동 남창희와 시청자들에게 정감 있는 인사를 남겼다.

그는 "한국인은 밥심! 체육조카(강호동) 운동하고 어플조카(남창희) 알바하고~시청자 조카들 잠시나마 '밥 먹는 거 보면서 같이 먹는다'라고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여러모로 힘든 시기 같이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밥심 되겠다"라며 방송에 많은 기대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호동 김신영 남창희가 출연하는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은 12일 오후 10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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