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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소주' 가격 동결 내년에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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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소주' 가격 동결 내년에도 이어간다

입력
2020.10.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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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지역사회 위한 결정"

대선소주. 대선주조 제공

대선소주. 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주력 제품 '대선소주'에 대한 가격 동결을 내년에도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대선소주의 출고가는 1,005원으로, 2017년 1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3년 넘게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구 대형 주류회사와 지역 주류업체들이 소주 가격 인상 행렬에 연이어 동참하는 가운데 대선주조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극심해진 상황에서 이 소식이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살펴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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